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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33, 두산 베어스)이 승리루머를 해명했다.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려 승리 생일파티 참석 루머를 해명했다. 오재원은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오재원은 루머 해명을 위한 증거(?)로 항공권 사진도 공개하며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오재원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2017년 12월 연 필리핀 초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루머에 시달려왔다. 승리 생일파티에서 찍은 단체사진이 오재원이 담겼고, 생일파티에 관련한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져 누리꾼의 부정적 시선을 받았다.
<다음은 오재원 글 전문>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팀,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것은 바로 잡아야할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구요. 정식 초대는 그 분이 받은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거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