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나인 전도염 “방탄소년단, 음악방송 대기실서 만나면 눈물날 듯”

↑ 원더나인 전도염, 방탄소년단 언급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그룹 원더나인 전도염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그룹 원더나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XI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도염은 ‘언더나인틴’에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스페셜 디렉터로 나선 점을 언급하며 “평소에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좋아했는데, 제이홉 선배님이 방문해줬을 때 울뻔했다. 끝나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특히 기억에 남는 조언으로 “제이홉 선배님이 ‘매 무대를 진심으로 하면 보는 분들도 진심으로 보고 감동 받을 것’이라고 해주셨다”고 얘기했다.

또한 데뷔 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다면 “매번 그럴 듯 뵐 때마다 눈물 흘릴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영된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결성된 원더나인은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로 구성돼있다. 지난 13일 발매한 ‘XIX’의 타이틀곡 ‘Spotlight’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군무가 인상적인 곡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