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열애, 오늘(17일)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서 남친 언급할까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장희진(36)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뒤 첫 공식석상으로 오늘(17일)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장희진이 '훈남 사업가 남친'과 열애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
장희진 소속사는 지난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희진이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희진은 30대 후반의 사업가 A씨와 약 1년 째 열애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진지하게 교제 중이며 양가 부모와 인사도 앞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른 시기”라며 “(일반인인) 연인과는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장희진은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로 축하를 받은 가운데 이날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패션앤 ‘팔로우미11’ MC를 맡은 장희진이 17일 오전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것. 장희진이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서 관련 소감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 SBS ‘토지’, KBS2 ‘스파이 명월’, ‘내 딸 서영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드라마에서 미모와 연기력을 두루 인정 받았다. 패션엔 ‘팔로우 미’의 MC를 맡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도 뽐내고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바벨’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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