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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사연자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광희, 이석훈, 오정연, 에이프릴 나은·진솔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잠 잘 때마다 자신의 가슴을 찾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스킨십을 하는 건 부부로서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해요”라면서도 “아름다운 행위라기보다는 습관과 버릇 같아요”라고 전했다.
사연자는 “남편이 잘 때마다 제 가슴을 찾는 거예요”라며 “저는 또 맞벌이라서 남편 재우고 나서 제 할일을 하니까 피곤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내 일부만 찾으려고 하니까 자존심 상할 수도 있는 거죠”라고 거들었다. 아내는 “네 맞아요”라며 “남편이 평상시에는 애정표현 없어요. 잘 때만 저를 찾아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