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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VAST |
배우 현빈이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빈은 지난 13일 오후 4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LOG INTO THE SPACE -2019 HYUN BIN FAN MEETING TOU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것은 현빈의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짙은 네이비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현빈은 올해 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중 에일리의 ‘is you’ 를 담백한 울림과 함께 선사하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LOG IN THE BEST SCENE’ 코너에서는 드라마 속 명장면에 담긴 에피소드 토크와 돌발질문이 이어졌다. 현빈은 드라마 명장면 속에 숨어있는 깨알 같은 질문들을 맞추며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팬들의 리퀘스트를 들어주는 코너에서는 솔직담백하고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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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VAST |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상황극 코너에서는 관객을 추첨, 현빈과 직접 데이트를 하는 콘셉트로 극을 꾸미며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켰다. 현빈은 코너 후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의 명대사를 활용, ‘큰일 났네 이 아가씨, 그러니까 내 맘 받아줄래요?’ 라는 심쿵유발 멘트로 공연장을 매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엔딩으로 직접 적은 손편지와 함께 영화 ‘스타이즈본’ 의 OST인 ‘shallow’ 를
한편 2019 팬미팅 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현빈은, 오는 4월 20일 대만, 5월 11일 홍콩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