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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미국 NBC / Alex Schaefer |
한국 가수가 미국 ’SNL’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장식한 역사적인, 역대급 컴백 무대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에서 새 앨범의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된 ‘SNL’에서 방탄소년단은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호스트로 함께 출연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SNL’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여유로운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MIC Drop (Steve Aoki Remix)’를 편집한 버전으로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군무와 무대 매너로 또 한번 방청객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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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미국 NBC / Will Heath |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 팝스타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할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7시 3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 전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으로 1억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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