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남편이 '코미디 빅리그'에 깜짝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2쿼터 2라운드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코빅'에서는 이수지가 이번 쿼터 새롭게 합류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수지 남편까지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수지 남편은 '석포4리 마을회관' 코너에서 이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 주 처음 '코빅' 무대에 오른 이수지가 '2019 쿵푸허술' 코너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하면 남편과 동반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지키는 것. 이수지 남편은 훈훈한 외모로 등장부터 이목을 사로잡더니, 녹화 내내 달달한 신혼 케미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반차를 쓰고 나왔는데 분량이 좀 적은 것 같다"면서 의외의 예능감까지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지난주 2019년 2쿼터 1라운드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판을 선보인 '코빅'은 기존 코너들의 강세 속 신규 코너들 또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쿼터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가족오락가락관'이 2쿼터 첫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황제성, 김기욱, 홍윤화와 더불어 문세윤이 가세한 '뽀스 베이비'가 2위에 올라 흥미진진한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새 코너인 김철민, 예재형의 '세레뭐니'는 첫 방송부터 순위권에 진입, 기존 코너들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이번 주에도 각 코너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순위 경쟁에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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