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가수 타니, 오늘(14일) 사망 1주기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故)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4월 14일 오전 2시 30분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고 타니는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당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이후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곡 ‘내일-어 베터 데이’를 내놓기도 했다.
고인의 유해는 전라남도 순천추모공원에 안치됐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