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남궁민이 시청률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남궁민과의 'LIVE 인터뷰'와 바이브와의 '벚꽃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유천의 긴급 기자회견 현장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마약 혐의 진실 공방에 대해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박유천의 결백 주장과는 별개로 황하나가 박유천을 지목한 만큼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유천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진실에 대한 사건의 귀추가 주목됐다.
이어 '연예가중계'의 좋은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 4월의 신부가 된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결혼식 입장 전 심경에 "진짜 떨린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결혼 전 "영화관에서 프로포즈를 해주더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악인전'의 세 주인공,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 자리에는 세 배우를 위한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됐다.
이에 김성규는 "티라미수, 마카롱 이런 거 안 어울리지만 찾아다니면서 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동석은 "보기에는 뱀술 같은 거 담가서 마실 것 같은데"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에 대해 "범죄 액션물이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센 영화를 봐줘야 아드레날린도 솟구친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궁민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시청률 15%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LIVE 초대석'에 자리했다. 남궁민은 시청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찍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남궁민은 드라마 인기요인으로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련된 장르물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극중 역할인 나이제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 좋은 사람인지 나쁜인지"라고 고백해 탄식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악인 캐릭터 중 누가 제일 나쁜 사람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병철이 형이 정말 나쁜 사람인 것 같은데, 요즘에 저한테 너무 당해서 짠하다"라고 밝혔고, 한소금 역을 맡은 나라와의 러브라인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궁민과의 '라이브 인터뷰' 후에는 바이브와의 '벚꽃 라이브'가 공개됐다. 바이브는 어떤 걸 쏘실 예정이냐는 질문에 "감성과 케미를 여러분께 쏘겠습니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바이브가 팬들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인터뷰가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윤민수는 누가 더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노래는 더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고 진지하
끝으로 김동완과의 '쿡앤 톡' 코너가 그려졌다. 김동완은 소고기 스튜 요리에 집중하느라 토크를 잊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샹그리아를 만들 때도 인터뷰 도중 재료를 요청하는 등 내내 요리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