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영표 감독이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4월의 신부가 된 정지원 아나운서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정지원은 결혼식 입장 전 심경에 "진짜 떨린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 지나가면 다시 못 올 시간들이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지원은 "영화관에서 프로포즈를 해주더라"면서 남편에게 프로포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앞서 결혼 한 달 전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아직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었기 때문.
이에 리포터가 "이영표 감독님이 냉장고를 주
이에 결혼식장에 온 이영표 감독과의 깜짝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영표는 정지원의 결혼식 때문에 귀국한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겠습니다"고 위트있게 대답하며 결혼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