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매협 강다니엘 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2일 연매협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 사이에 제3의 배후 세력 존재 의혹에 대해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연매협은 “만약 기본적인 제작시스템과 매니지먼트(소속사) 기능조차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세력의 방해 행위가 명백히 있다면 아티스트(대중문화예술인)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미래를 저해하는 일이기에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산업종사자와 대중문화예술인이 건전하고 올바른 시스템 속에서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원만한 협의로 갈등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본 분쟁의 중요사유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본 협회는 공정성을 가지고 대중문화산업 업계 근간을 흔들거나 아티스트와 소속사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소속사 L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현재 분쟁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홍콩 40대 여성과 원 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