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가 전효성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 계획이다.
12일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효성을 상대로 계약 위반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효성이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중인 상태다. 항소와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낼지. 별건으로 진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효성이 소를 제기한 이유는 정산 및 매니지먼트 권한 부당 양도의 전속계약 위반. 전효성은 "일을 하고도 제대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 소송이 장기화될수록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다. 아직 정산되지 않은 돈과 일부 받은 계약금을 반환할 테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지난해 9월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고 11월에 진행된 1심 판결에서는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효성이 제기했던 정산과 매니지먼트 의무 등에 대해 “
한편,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 항소심 첫 공판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제7민사부 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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