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쁨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을 통해 모처럼 MBC에 복귀한 이경규는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라며 "프로그램을 잘 살려서 호평을 얻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나에게는 매 주 90년대로 돌아가는 큰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옛 동료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녹화 할 때마다 옛 동료를 만나게 돼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라 밝혔다.
유세윤, 장도연 등 MC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장도연, 유세윤을 너무 잘 아는 사이다. 90년대 살았던 사람으로서 이건 진짜 아니다-맞다 등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전했다.
'다시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