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요리에 미세먼지 수치가 치솟자 경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다다익설'(이하 '가로채널')에서 소유진은 집안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했다. 소유진은 집안 미세먼지 수치가 95로 나오자 깜짝 놀랐다. 이어 백종원이 양배추볶음 요리를 시작했고, 소유진은 미세먼지 수치 변화를 관찰했다.
15분 후 소유진은 미세먼지 수치가 순식간에 치솟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세먼지 수치는 금세 999를 돌파했고, 소유진은 "999다. 더이상의 숫자가 없다. 얘(미세먼지 측정기)가 지금 화났다. (비 환기 실내 요리는) 미세먼지 주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이 "그럼 굶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여보, 미세먼지 안 나오게 요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묻자 백종원은 "나가서 사먹어야 돼"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소유진은 창문을 열어 환기했고 "바깥 상태는
한편 소유진은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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