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항저우에 있는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1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날이 밝았다. 이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 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다”면서 "중국 항저우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올해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에는 항저우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2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지난달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의 의미있는 기부에 누리꾼들이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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