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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0일 “지난 9일 김어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가 손석희 대표를
TV조선 측은 김어준이 허위 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2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어준은 경찰 조사에서 비방할 목적은 없었으며 공익적인 목적의 발언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