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사진=tvN |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덕질’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그녀의 사생활’은 프로 아이돌 덕후 성덕미의 일코(일반인 코스프레)할 수밖에 없는 이중생활을 통해 많은 팬들의 공감과 신선한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서로를 덕질하며 서로의 최애가 되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과 동시에 자신의 삶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사생활’은 박민영, 김재욱의 로코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박민영은 극 중 미술관 큐레이터와 프로 아이돌 덕후를 오가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성덕미를 연기한다. 앞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과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로코퀸’의 입지를 다진 그가 또 한 번 로코물을 택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풍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천재 디렉터 라이언으로 분한다. 예상치 못하게 성덕미를 ‘덕질’하게 되는 라이언의 심경 변화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재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로코 주연에 도전, 전작 OCN ‘손 the guest’(2018)의 강렬함을 내려놓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초보 덕후의 모습을 오가는 두 가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케미신으로 불리는 박민영, 김재욱의 조합 뿐만 아니라 안보현(남은기
‘그녀의 사생활’은 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