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본색 태진아 이루=채널A 제공 |
1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부자의 극명한 취향 차이가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서 태진아는 ‘아빠본색’에서 일상을 공개한 후 주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한다.
그는 배우 안성기, 정준호 등 많은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 중 안성기가 “이루가 답답해하지 않냐”라며 태진아의 못 말리는 아들 사랑을 지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함께 꽃 시장을 찾는다.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 진열할 꽃을 구입하기 위함이다. 태진아는 노란색 상의와 빨간색 하의를 입고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화려한 옷을 입고 시장의 상인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것은 물론, 어김없는 아들 홍보로 이루를 민망하게 만든다.
이날 태진아·이루 부자는 극명한 취향 차이를 보인다. 시장에서 구입한 꽃으로 꽃꽂이 하는 태진아의 모습을 본 이루는 “꽃의 색 조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버지의 꽃꽂이 실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직접 해보라는 태진아의 제안에 직접 화병을 꾸민 이루는 “아빠는 너무 화려한데 난 심플하잖아”라며 서로 다른 취향 차이에 놀라워한다.
이후 이루는 동료와 함께 사무실 인테리어 논의를 하던 중, 태진아와 다시 한번 의견 대립을 보인다. 모던함과 심플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이루에게 태진아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화려해야 하지 않냐”라며 불만을 토로한 것.
결국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현재 태진아의 사무실을 둘러보며 다시 한 번 극명하게 다른 취향 차이를 실감한다. 그의 사무실 벽면은 화려한 빨간색과 연두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온통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태진아의 화
한편 태진아·이루 부자의 180도 다른 취향은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