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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어깨와 양팔에 통증으로 인해 콘서트 일부 무대에 불참한다.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 뉴이스트 멤버 아론 군의 건강 상태 및 콘서트 무대 관련 공지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플레디스 측은 "아론이 양쪽 어깨 통증 및 양팔 통증을 호소, 병원을 즉시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지금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론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충분한 휴식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었다.
플레디스 측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 아론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라며 "공연 중 안무가 들어가는 퍼포먼스는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며, 일부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CONCERT 'Segno(세뇨)' IN SEOUL을 개최한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 군의 건강 상태 및 콘서트 무대 관련 공지 드립니다.
지난주 뉴이스트 멤버 아론 군이 양쪽 어깨 통증 및 양팔 통증을 호소, 병원을 즉시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사에서는 아론 군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충분한 휴식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건강 상태 경과를 지켜보며 오는 4월 12일~14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2019 NU’EST CONCERT [Segno] IN SEOUL’ 공연의 아론 군의 참여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으나,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기다려준 팬 분들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여, 아론 군은 예정대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아론 군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공연 중 안무가 들어가는 퍼포먼스는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며, 일부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뉴이스트 [Segno]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더불어 뉴이스트 멤버들 모두 안전하게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