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성(본명 신동곤)이 4승에 성공했다. 설운도는 신성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성이 4승에 도전했다. 신성은 나훈아의 노래 '홍시'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트로트 스타 설운도는 "외모가 훤칠하다.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다"며 "장래가 아주 밝다"며 신성을 칭찬했다. 설운도는 이어 "노래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부른다. 아버지의 눈을 보니 젖어 계신다."며 "아프셨을 당시 아들의 노래가 약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얼굴이
황기순도 "노래를 너무 편안하게 부른다. 남진 노래 부르면 신성 노래 같다"며 "오늘 나훈아 노래는 신성 노래 같다. 부러워 죽겠다"고 호평했다.
이날 신성은 5만표가 넘는 투표로 4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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