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마약 연루 연예인 A씨 강제수사 사진=DB, SBS 8뉴스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상습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와 마약을 권유했다고 황하나 씨가 지목한 연예인 A씨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휴대전화 내역, 위치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혐의를 밝힐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하는 단계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 황하나 마약 연루 연예인 A씨 강제수사 본격화 사진=8뉴스 캡처 |
현재 A씨는 국내에 머물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는 아직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씨의 소속사는 “수사 상황을 알지 못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구속된 황하나 씨는 경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 그는 “201
이어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지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2015년에 필로폰을 유통 및 판매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