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김재중 소유 서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 릴레이 사진=DB |
지난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수많은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튿날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6일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자 연예인들은 기부 릴레이를 통해 아픔을 나누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9일 “배우 소지섭이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이 전달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주거 복구 및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같은 날 김재중과 소유, 서현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00만 원을 쾌척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강호동과 이영자도 마찬가지로 희망브리지를 통해 각각 5000만 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이 같은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는 5일째 이어지는 중이다.
앞서 아이유, 싸이, 송중기, 김희철, 옹성우, 윤지성, 김우빈, 윤두준, 서은광, 황광희, 임시완, 차인표·신애라 부부, 이병헌·이민정 부부, 조정석·거미 부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