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숙이 사연 속 주인공에게까지 의심의 촉을 세운다.
9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34회에서는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게 된 한 커플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연애 초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불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둘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와 모임과 친구들을 좋아하는 남자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삐걱댄다. 사연녀는 결국 그를 길들이겠다는 마음에 이별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된 것.
이후 거듭된 이별과 만남에 두 사람은 여전히 불타올랐지만 서로에 대한 상처까지 더욱 깊어진다. 더불어 긴 연애를 이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결혼’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망설이게 되는 이들의 모습이 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참견러들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커플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갑론을박을 펼친다. 그 속에서도 김숙은 “우리가 진짜 이별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사연녀를 향해 “이상하게 (이 커플이) 안 헤어질 것 같다”고 운을 떼며 논
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참견으로 속 시원한 조언을 날리는 걸크러쉬 언니 김숙의 합리적 의심(?)을 불러일으킨 사연의 정체는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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