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러시아 사절단원들이 팀을 나눴다.
8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에서는 러시아 사절단원들이 카자흐스탄 팀과 연해주 팀으로 갈라졌다.
이날 손현주는 "나 단장 포기할래"라며 깜짝 선언을 했다. 그는 "러시아라는 지방이 너무 넓다"면서 세계지도를 펼쳐 보였다.
이에 사절단원들은 "세계지도의 한 바닥이 다 러시아다", "할 수만 있다면 팀을 나눠서 가는 것도 방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보름은 "저는 이번 계기로 역사를
이와 달리 고창석은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만나는 게 더 좋다. 머리도 중요하지만 가슴이 뛰는 거라 카자흐스탄이 좋다"는 의견을 전했다.
결국 러시아 사절단은 카자흐스탄 팀과 연해주 팀으로 나누기로 결정됐다. 카자흐스탄 팀에는 손현주와 고창석이, 연해주 팀에는 허일후와 한보름, 정상규가 함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