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와 일상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 이러고 놀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나 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산으로 놀러 간 레오와 강형욱의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레오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말한 뒤 열 걸음 정도 레오에게서 물러나 "뛰어"라고 말했다. 얌전히 기다리던 레오는 강형욱은 "뛰어"소리와 함께 신나게 강형욱에 달려왔다. 강형욱은 "기억하네?! 녹슬지 않았어"라고 덧붙이며 즐거워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살도 좀 찐 것 같고 표정도 한결 편안해 보인다", "레오가 많이 행복한 것 같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레오 일상도 가끔 보여주세
한편, 강형욱은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8년간 경찰견으로 일하던 레오가 은퇴한 뒤 다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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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형욱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