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9년간 몸담았던 JYP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수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새로운 출발을 직접 알렸다.
수지는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 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는 데요.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9년 인연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공유, 공효진, 전도연, 정유미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수지가 올린 글 전문
한편 수지는 이승기와 함께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다.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데뷔 때 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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