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실력파` 김인묵, 비비엔터와 전속계약…김호진·윤교야와 `한식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연극계 실력파 배우 김인묵이 비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8일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인묵과 전속계약을 맺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연극계에서 인정받은 연기력과 다채로운 이미지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인묵은 181cm의 큰 키와 친근하면서도 개성적인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배우로, ‘후궁 박빈’, ‘하이옌’, ‘수상한 궁녀’, ‘보잉보잉’ 등 다양한 연극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제12회, 제13회 고마나루 연극제에서 각각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페스티벌에서는 장려상, 대학로 셰익스피어 5분 연극제에서는 대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단편영화 출연작으로는 ‘밀실’과 ‘THE MOMENT’가 있다.

김인묵이 몸담게 된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명품 배우 김호진 및 모델 겸 연기자 윤교야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김인묵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된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인묵은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해 온 연기력은 물론, 귀여움부터 진지함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갖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배우”라며 “김인묵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역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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