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시의데이트’ 이브 사진=‘두시의데이트’ 방송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Y2K의 고재근, 이브의 김세헌, 박웅이 출연했다.
이브의 김세헌은 “이브의 넘버 1, 2만 나왔다. 당연히 내가 넘버 1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웅은 Y2K와의 친분을 묻자 “저희가 2집 활동을 할 때 Y2K가 데뷔를 했다. 첫 무대를 저희와 같이 했다. 그땐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싹싹하고 바른 사나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꽃다운 청년이었는데 1위를 찍더니 순수함이 사라졌다. 어느 순간부터 인사도 대충 하더라. 1위하고 변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고재근은 “여기에 대해 해명을 하겠다”며 “이브의 팬이었고, 같이 공연하고 나이도 동갑이다 보니 친해졌다. 친해진 다음에 그런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웅은 “친했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받아쳤고, 김세헌은 “박웅과는 동갑이니까 친구인데, 저는 형인데도 언젠가부터 반말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웅은 이브 완전체에 대해 “2012년 겨울부터 다시 뭉쳐서 앨범을 내보는 게 어떨까 싶었다. 서로 연락처도 몰랐는데 12
김세헌은 “역시 이브는 완전체다. G. 고릴라와 저의 조합을 좋아하고 컴백을 기다린 분들이 많았는데, 다들 삶에 바쁘다 보니 뭉치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