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 블락비 피오가 멤버들의 도움으로 8시간 만에 철창 밖으로 탈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에서 피오와 김종민은 철창에 갇힌 채로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민과 피오는 서울 회현동의 한 사무실에 감금됐고 강호동, 김동현, 신동, 유병재는 적목독감 백신을 만든 부암동 백신양 박사의 저택에 들어가 각자 단서를 찾아 수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오와 김종민은 힌트를 얻어 탈출하려고 노력했다. 두 사람은 너구리에게 힌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료로 너구리를 유인해 힌트를 찾아봤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었다. 결국 배고픔에 두 사람은 자신들을 지키는 남자에게 라면과 밥을 구걸해 먹방을 펼쳤다.
남자는 도미노 박스와 열쇠를 두 사람에게 주었고 열쇠로 손목을 풀고 81개의 탑을 쌓으라는 지령에 따라 도미노를 쌓았지만 피오의 실수로 결국 무너져 절망했다.
하지만
김종민과 피오는 멤버들에게 “8시간 동안 갇혀 있었어”라고 하소연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