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걸크러시 언니 한혜진의 남다른 사이다 참견이 찾아온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4회에서는 입 쎈 참견러들의 전의(戰意)를 불타오르게 만들 기막힌 연애담이 안방극장의 참견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9일 방송에서는 백수인 남자친구에게 용돈을 주며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자의 울화통 터지는 사연이 공개된다. 처음에는 금전적인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남자친구의 상황이 안쓰러워 조금씩 돈을 줬으나 날이 갈수록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언젠가부터 도를 지나치기 시작했다고.
뿐만 아니라 연락이 잘되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심상치 않은 정황까지 포착하면서 사연녀는 더욱 의심의 촉을 세운다. 특히 연인의 바람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네 가지 변화를 확인한 것은 물론 이때까지 남자친구에게 갖다 바친 총액이 무려 1500만 원에 달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참견러들은 연인 간의 대화인지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의 기막힌 행각에 분노를 참지 못하며 폭풍 참견을 선보인다.
연인 사이에서 용돈을 주고 받는 상황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던 참견러들 사이에서 한혜진은 “연하면 용돈 줄 수 있을 것 같다. 14살 연하 정도라면”이라고 일침을
남다른 공감능력은 물론 속 시원한 촌철살인 참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한혜진의 남다른 사랑법은 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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