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7일 SNS를 통해 “오늘이네요. 스태프님들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을 입은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정현은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은 이정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흑백사진 속 이정현은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년여 교제해온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뒤 1999년 가수로 활동하며 '와', '바꿔', '줄래', '미쳐' 등 당시 트렌드를 주도
이정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 ‘반도(가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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