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군단의 역대급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그 라인업이 연일 화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4일과 15일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내한을 확정했다.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세운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대표는 2013년 ‘토르: 다크 월드’(2013)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됐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Trinh Tran) 프로듀서가 첫 내한이다. 그녀는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유능한 프로듀서로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970년 5살에 영화 ’파운드’로 데뷔한 후 ’고티카’ ’조디악’ ’굿나잇 앤 굿럭’ 등 70여 편의 영화에서 내공을 쌓았고, 이후 2008년 ’아이언맨’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그는 ’아이언맨’(2008)과 ’아이언맨 3’(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까지 전부 MCU 작품으로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한할 때마다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로다주’, ’로정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최고의 배우, 최강의 제작진이 함께 하는 역대급 내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각 아시아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대한민국에서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