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승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아들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소름끼치죠”하면서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그 아이가 내일에 아침에 피자를 사주겠다고 하면서 내 생각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가방을 챙기고 있는데 편지가 있더라. 아내가 쓴 편지였다. 읽어보니 ‘애쓰지 않아도 돼’라고 하더라”며 입술을 떨었다.
이를 본 MC들은 “모노 드라마냐”, “아무도 소름 끼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
이승윤은 “여러분들이 울어야 하는데 내가 울고 있다. 왜 안우냐. 이렇게 슬픈 얘기인데”라며 “아내의 편지를 보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 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본인 스스로가 감동했던 얘기를 전달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것 같다”면서도 민망한 웃음을 전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