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34) KBS 아나운서가 오늘(6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모 호텔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5살 연상의 훈남 영화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지원 아나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께 연인이 됐다. 착실하고 선한 인상이 닮은 선남선녀 예비 부부는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신혼여행은 타히티로 떠날 예정이다.
정지원은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IQ 156의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KB
정지원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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