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그린플러그드 출연 취소 “사안의 심각성 느껴”(공식입장)

↑ 에디킴 그린플러그드 출연 취소 사진=DB

음란물 유포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에디킴이 그린플러그드 출연을 취소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5일 MBN스타에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느껴 에디킴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의 출연 취소로 인해 변경된 라인업은 오는 15일 포스터와 함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또한 “에디킴의 사회적 이슈로 인해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 출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에디킴은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논란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이미 지난달 31일 음란물 유포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온라인에서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