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 12일 데뷔 첫 EP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그리가 데뷔 첫 EP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싱글 '열아홉'부터 지난해 8월 'DOVES'까지 자신만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온 그리는 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러 개의 손이 그리의 입과 눈을 가리고 있는 독특한 포즈로 이번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그리는 데뷔 첫 EP로 음악적 성숙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EP 수록곡 역시 전 곡의 그리가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까지 해냈다. 디테일한 앨범 컨셉팅과 비주얼 디렉팅에도 적극 참여해 진두지휘 했다는 후문.
앨범에는 인디씬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히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의 데뷔 첫 EP는 오는 1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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