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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체포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황하나는 체포된 뒤 경찰에서 7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았고 마약 투약 혐의 등에 대해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일 황하나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황하나가 경찰에 체포된 곳은 정신병원 폐쇄병동. 황하나가 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수사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입원한 것이 아니냐", "병원이 호텔이냐", "심신미약으로 정상참작 받으려는 것 아닌가?", "타이밍이 너무 이상하지 않나?", "김치 홍보를 병원에서 했나?" 등 의혹어린 시선을 보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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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하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