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새로운 이순신…`명량` 감독 신작 `한산` 주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해일이 최민식에 이어 새로운 이순신 장군을 맡는다.
한 매체는 5일 영화계의 말을 빌려 박해일이 최근 김한민 감독과 만나 그의 새로운 이순신 장군 시리즈 '한산'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 3부작으로 '명량'에 이어 '한산'과 '노량'을 연속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한산'과 '노량'을 '신과 함께'처럼 동시에 찍어 순차적으로 개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맡았던 최민식을 대신해 '한산'과 '노량'에선 40대 젊은 이순신 장군을 맡을 배우를 찾아왔고 박해일과 캐스팅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이미 '극락도 살인사건'과 '최종병기 활'로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한산'은 주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내년 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