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방탄소년단, 빌보드뮤직어워드 톱 듀오/그룹 부문 노미네이트 `K팝 최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듀오/그룹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4일(한국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9 측은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중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총 2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DAN+SHAY와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톱 듀오/그룹 부문뿐 아니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부문에서 2017, 2018년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지표가 되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9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통산 120번째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역시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3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로 일찌감치 낭보를 전한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그들의 도전이 여전히 진행형임을 입증했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또 한 번 K팝의 새 역사를 쓸 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 8개월 만에 컴백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