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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조정석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윤아, 거미, 유권,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 대해 “말이 잘 통한다. 대화가 잘 통하고 섬세해서 내가 모르는 나의 감정까지 다 안다. 너무 예리하면 또 피곤하지 않나. 근데 둔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오랫동안 연애했는데 결혼에 대한 조바심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혀 없었다. 분명 이 사람과 함께, 오래 할 거란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한 선배님들이 ‘결혼하면 안정적이다’란 말이 있지 않나. 원래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또한 “우리는 진짜 잘 안 싸운다. 싸울 일이 거의 없다. 기본적인 성향이 비슷하다. 성격이나 지향하는 면, 취미생활도 비슷하다. 결혼하면 사소한 습관 같은 거 때문에 싸우지 않나. 근데 그런 건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조정석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