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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이 근신에 처해졌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5, 6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가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대호는 집으로 향하던 중 괴한들에게 둘러싸였다. 앞서 육관식(안내상)이 보낸 박사장 무리였다.
이에 서보걸(안우연)은 노대호가 위험에 처한 게 아닌가 걱정하며 마중을 나섰다. 그는 행인에게 "아까 경찰차 왔다가더라"라는 말을 듣고 곧장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서는 박사장 무리가 노대호를 향해 "이 아저씨가 먼저 진로를 방해했고, 우리를 음주운전으로 몰았다. 우리가 피해자다"라면서 거짓 주장을 펼치던 중이었다.
이에 서보걸은 "감사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박사장 무리는 "은행 감사씩이나 되는 분이 행패를 부렸다"고 외쳤고, 경찰에 상주하던 기자들은 이 모습을 찍어 기사를 냈다.
결국 노대호는 '폭행 감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고, 이로 인해 근신에 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