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인 `정준영 카톡` 관련 조사 계획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된 가운데 경찰은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3일 한 매체는 정준영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인을 조사한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강인 소속사 SJ레이블은 강인이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라는 의혹에 대해 "정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 또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식입장에도 불구, 강인이 '정준영 카톡방'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조사 계획이 없음을 천명하면서 강인은 실질적으로 의혹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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