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대표이사 겸 앵커의 연봉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석희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5억 7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는 5억 5500만원, 상여금은 1800만원이었다.
이는 사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김수길 고문 다음으로 높은 연봉. 김 고문은 총 7억 4100만원을 수령했다.
JTBC는 연봉 산정기준에 대해 "임원처우규정에 의거 직위, 역할을 고려하여 책정했으며 상여금에 대해 설, 추석 명절상여로 월급여의 50%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대표이사의 연봉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적네", "손석희 대표이사 겸 앵커인데 많지 않네...", "기여하는 바에 비하면 연봉이 적네", "영향력에 비해 적다", "나영석 PD 보수를 봐서 그런가 더 적어보임", "CJ가 돈을 많이 주나봄" 등 손 대표의 업무나 영향력에 비해 연봉이 많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석희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지난해 11월 보도담당 사장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데 이어 등기이사 선임으로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한편, 손석희 대표이사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와 고소전으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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