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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불청' 멤버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과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강수지에게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이 어떻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좋으냐 물으신다면, 편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잠드는 거냐"고 물었다. 강수지는 "자는 시간이 좀 다르다"고 답했다.
또 강수지는 싸워본 적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면서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살고, 나는 내 마음대로 사니까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최성국의 짓궂은 질문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최성국은 "광규 형이 '수지, 우리 이제 그만
이에 강수지는 "왜 꼭 똑같은 시간에 자야 돼?"라고 물으며 반박하는가 하면, "성국이는 열 다섯 살 어린 사람하고 살 거라서 재워줘야 된다"고 반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내 편이 하나 더 생겼다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