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접대 확인, 누리꾼 "안 했다더니? 까도 까도 계속 나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성접대 혐의가 일부 확인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승리를 비판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았고, 실제 직접적인 성관계가 있었다”며 “성관계에 대한 지시와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성접대 등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관련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들의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일부 확보했다고.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미 찾을 수 없는 게 너무 많아진 것 아닌가?", "승리가 아니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역시 또 거짓말이었네", "안 했다고 하지 않았나?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다", "아직 나올게 더 남았나?", "이만큼 나왔으면 일단 구속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탈세, 경찰과의 유착 등의 의혹을 받아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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