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 이채연이 그룹 있지(ITZY)로 활동 중인 동생 이채령과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깜짝 초대석’에 아이즈원 장원영, 이채연, 혼다 히토미,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즈원은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이 모인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데뷔해 데뷔곡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로 데뷔 1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아이즈원은 신곡 ‘비올레타’를 홍보하며 “1위까지 하고 과분한 사랑을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발매한 ‘비올레타’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은 “채령이가 데뷔할 때 내가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을 때 만큼 기뻤다”며 “아무래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 애틋하다. 나중에 같은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채연은 “부모님이 굉장이 좋아하신다. 동생 활동 마무리하고 제가 컴백해 번갈아가면서 보신다”며”근데 걱정도 두 배라고 하시더라”며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채연과 이채령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파워 FM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