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배가본드’ 하반기 편성? 확인 중”

↑ ‘배가본드’ 이승기 수지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이승기, 수지 주연 드라마 ‘배가본드’의 편성이 변경될 것으로 예측된다.

SBS 관계자는 2일 오전 MBN스타에 “‘배가본드’의 하반기 편성 변경과 관련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가본드’는 당초 ‘빅이슈’ 후속인 5월 편성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드라마 ‘절대그이’ 측에서 “SBS 5월 편성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에 ‘배가본드’는 올해 하반기 편성으로 밀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으로 호흡했던 유인식 PD와 장영철 작가,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승기, 수지,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현재 촬영 종료,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