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연봉 40억...누리꾼 인정 "받을만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나영석 PD의 지난해 연봉이 40억에 육박해 화제다.
지난 1일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의 2018년 보수 총액은 37억 2500만원이었다. 이는 급여 2억1500만원에 성과급, 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1000만원 등을 합한 금액. 이 급여와 상여금은 지난해 7월1일 CJ E&M이 CJ오쇼핑과 합병해 CJ ENM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나영석 PD의 2018년 한 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원이다.
성과급 산정에는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나 PD가 손댄 콘텐츠 제작 성과가 반영됐다.
나영석 PD의 연봉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쿨하게 인정하고 솔직하게 부러워했다.
누리꾼들은 "나영석 PD, 받을만 하다", "상여금이 대단하네요", "나영석 PD는 옳죠", "CJ계열 채널의 재방송 편성을 책임지고 있는데 그 정도는 받아야지", "실력으로 연봉이 결정되니 멋지다", "부러워요", "CJ도 대단해", "고생하는 스태프들도 두둑히 챙겨주세요", "진정한 능력자", "100억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아", "더 받아도 됨", "와 인정! 부러워요" 등 나 PD의 연봉에 이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 ‘스타 PD’ 반열에 오른 후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이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 연출하는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예능 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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