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제보방송 PD로 깜짝 출연…이이경 “못 믿어요?”(으라차차 와이키키2)

↑ ‘와이키키2’ 이시언 카메오 출연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시언이 이이경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PD로 깜짝 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준기(이이경 분), 차우식(김선호 분), 국기봉(신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는 제보 방송에 출연해 출연료를 벌기 위해 국기봉이 추위를 느끼지 못한다고 거짓말했다.

이준기의 제보를 받고 달려온 이시언은 자신을 “‘세상에 이런 일들이’의 PD 이시언이다. 추위를 못 느끼는 분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왔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기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간 이시언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국기봉이 한겨울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채 덜덜 떨고 있었던 것.

이시언은 “추위를 정말 못 느끼는 게 맞냐”며 “추워서 닭살도 돋은 것 같다. 괜찮으시냐”고 의심했다.

이에 이이경은 “우리를 못 믿으시는 거냐. 우리는 거짓말 안 한다”고 발끈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