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이병헌이 맡았던 유진 초이 역할의 실존 모델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에서는 파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기환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최태성은 유럽 사절단 멤버들에게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이 누구였죠?"라고 물었다.
이에 허일후가 곧장 "유진 초이"라고 답하자, 최태성은
그러면서 최태성은 "유진 초이가 사실은 '이 사람'을 모델로 그렸다고 하더라"면서 운을 뗐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이 맡았던 유진 초이가 실존 인물이었다는 것.
이어 최태성은 그 인물이 "황기환 선생이다"라고 밝혔다. 황기환 선생은 파리위원부의 서기장으로 임명됐고, 선전 활동을 전담한 인물이었음도 알렸다.